경제

씨에스윈드 "풍력타워 세계 1위, 정부 프로젝트에 거센 바람을 타다"

제테크 리 2021. 2. 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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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풍력타워 세계 1위 씨에스윈드

 

풍력타워기업 씨에스윈드는 2년 전 지멘스와 양해각서(MOU)를 맺으며 큰 기대에 부풀었다.

세계 행상풍력시장의 70%를 점하고 있는 풍려발전기기업 지멘스에 2017년부터 5년간 해상풍력타워 450기를

공급하는 대형 수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씨에스윈드는 지멘스와 2019년부터 내년 2020년 9월까지 1년간 전 세계에 1,532억 원의 풍력 타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중 약 300억 원의 대만 해상풍력 타워 납품을 제외하면 모두 육상풍력 타워 공급계약이였다.

납품은 씨에스윈드의 베트남과 중국조앙이 담당하게 되었다.

지멘스는 지난해까지 씨에스윈드에게 가장 큰 고객으로 필요한 타워를 3~6개월 스팟성 계약(전자공시를 볼 때

기업의 미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공시를 해당 기업이 체결하는 공급계약)으로 조달했다.

지멘스는 이번 계약 이외에 대만과 영국의 해상풍력용 타워 공급계약은 추가로 씨에스윈드와 체결해야 하며,

풍력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경쟁력 확보로 전 세계로 설치지역이 확산되고 있다.

베트남에 세계 최대의 풍력 타워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6개의 타워 현지 생산공장을 보유한 씨에스윈드에게

고객들의 러브콜이 쏟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2021년 글로벌 시장에서 태양에너지에 집중됐던 재생에너지 투자 자금이 풍력 부분으로도 흘러드는 분위기

기조가 어느때보다 높으며, 한국 증시에서 씨에스윈드가 '풍력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제네럴일렉트릭과 도미니언에너지도 업계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유럽, 중국과 더불어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 풍력에너지 개발 움직임이

부각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2021년 1월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해양 풍력 생산을 2배로 늘리는 내용의 행정명을 내었고,

백악관에 의하면 연방 정부는 내무부를 주축으로 수개월 내 해상 풍력 산업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에스윈드 소개

 

 

재생에너지 부분은 상용화 개발 속도와 시장성 측면에서 태양에너지에 집중돼 있었는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자원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목표에서 최근에는 '풍력 에너지 사업 확장'이

중점적으로 산업 정책을 밀기 시작하였다.

전 정권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는 해양 석유·가스 시추 확대에 주력하였지만 올해부터 1월 출범한

바이든 정부는 화석연료인 석유·가스 부분 정부 지원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행정 명령을 발행 후 재생 에너지를 강조하고 있다.

풍력 부분 종목 주가 상승률은 현재로서는 높지고 않고 태양에너지 보다 개발이 더디다는 단점이 있지만

에너지 업계와 월가에서는 성장성 측면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류가 많이 흐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신문에 의하면 현재 미국 해양에너지관리국(BOEM)은 10건 이상의 풍력 발전 제안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OEM은 미국 해양 풍력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곳이며 현재 최대 규모 프로젝트는 '빈애드윈드'로 28억 달러(약3조 850억 원)규모로 알려져 있다.

마르사 빈야드 해안에 터빈을 설치해 800메가와트 전력을 공급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미국 청정에너지협회에 의하면 2035년까지 각 주 전역에서 재생에너지 전력 2만 9,000메가와트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협회는 바이든 정부 행정명령에 따라 풍력 개발 허가·승인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 2026년까지 해상 풍력 프로젝트 개수 중 13개가 가동돼 9,000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현재 미국은 유럽에 비해 풍력 개발이 많이 뒤쳐진 상태이며, 미국이 운영하는 행상 풍력발전

단지는 두 곳 정도로 제한적이다.

유럽 독일, 덴마크, 영국 해안에 설치된 터빈이 수십개인 반면에 미국은 10개 미만인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로드아일랜드 주에서 덴마크 오스테드가 터빈 5개로 운영하는 '블록 아일랜드'

프로젝트와 버지니아 주에서 미국 도미니언에너지가 터빈 2대로 운영한 시범 프로젝트 정도가 꼽히는 것이 전부이다.

올해 풍력 기업의 주가 흐름이 저조하지만 풍력에너지 부분 확장 계획을 갖고 있으며,

미국의 많은 투자가 풍력 기업에겐 기회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또한,  #씨에스윈드에게 호재로 다가서는 이유2030년까지 신안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의해 매수세가 강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씨에스윈드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강화되면서 지난해 내내 주가가 상승하였고,

3월에 비해 전해 11배 넘게 주가가 불어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공장을 세우기 위해 씨에스윈드 유상증자로 자금은 모은 것이라고 전했으며,

자금을 성장하는 데 쓰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유상증자를 오히려 호재로  받아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2030년까지 정부와 민간이 48조원을 투자해 92GW 규모의 신안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한화건설, 두산중공업이 협약식에서 투자 계획을 발표하였고, 발전사인 한국전력, SK E&S와 

행상풍력 제조업체인 씨에스윈드, 삼강엠앤티가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행상풍력 사업 경험이 있는 업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씨에스윈드가 일정 부분 이상 수주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씨에스윈드는 이미 세계 시장에 타워를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다.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영국 등에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에도 신규 공장 2개를

지을 예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너럴일렉트릭, 베스타스, 지멘스 등 글로벌 주요 풍력 기업에 타워를 공급 중에 있다.

씨에스윈드의 지난해 매출은 22.28% 증가해 9,775억 원, 영업이익 62.50% 늘어난

997억 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되며, 증권업계는 2022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20%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상풍력은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성장이 가장 가프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중에서 행상풍력 비중은 3%까지

늘리는 방안을 갖고 있으며, 2034년에는 27.5%까지 끌어올린다는 프로젝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씨에스윈드를 요약하자면..

씨에스윈드 주가

앞으로의 에너지 시장은 신재생에너지가 고성장하는 그림이 지속될 것이고

에너지 시장은 전통적으로 1%대의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해 가겠으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운송용 Oil 발전용 석탄 소비를 줄여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로 대체되어 태양광, 풍력 시장이 연평균 8~13%성장할 것으로 주요

기관들과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그중 풍력발전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11.5% 성장할 것이며, 이중 베스타스, 제너럴일렉트릭

지멘스 등이 글로벌 시장을 과점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시장이 육상풍력 시장을 이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 유력해 보인다.

유럽, 미국, 대만 등의 시장이 유망하며, 국내에서도 서남해와 신안 해상풍력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친 중에 있다.

이어 비춰볼 때 씨에스윈드의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본다면

1. 에너지 시장에서 가장 고성장하는 분야이고

 

2. 코로나 이후 신재생에너지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신재생에너지는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한다.

 

3. 국내 주요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완료 혹은 진행 중에 있어 계단식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씨에스윈드의 주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시장성장 수혜를 그대로 받을 수 있을 만큼의

트랙 레코드를 확보하고 있으며, 생산라인을 현지화해 시장 침투율을 높이고 리스크는 낮춤 점이 타 업체와 차별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지난해부터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지만, 밸류에이션(기업차기 평가를 의미) 측면에서 이익 성장을

통해 리레이팅(시장에서 해당 업종의 적정 주가를 재평가)이 가능한 기업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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