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일본 요코하마공업소 주도로 세워진 '조선기계제작소'가 모태였으며 초기에는 디젤 차량과 엔진을 만들면서 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 삼식잠항수송정을 만드는 군수 사업도 진행하였으며, 1945년 광복 후 국방부의 관리를 받다가 1963년에 공기업 '한국기계공업'으로 개편되었다. 1964년엔 철도차량을 사업에도 참여하였고 1966년에는 신진자동차 공업으로 주인이 바뀌었고, 1970년 서독 MAN사와 기술제휴를 맺은 뒤 1975년에 디젤엔진 공장을 세웠으나, 1976년에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한국산업은행의 관리를 받다 대우실업으로 넘어간 뒤 대우기계로 합병하여 '대우중공업'이 되었다. 대우그룹의 중공업 부분 계열사로 두산인프로코어 와 대우조선해양의 뿌리인 기업이며, 현대로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전신인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