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업의 수익 원천이 광고였던 적이 불과 몇 해 전이였는데, 이제 광고 수익은 이들의 기업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보다 훨씬 잠재 시장 규모가 큰 곳에서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네이버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 159조 원 중 점유율 17%로 1위 사업자가 되었고, 카카오는 163조 원의 간편 결제 시장에서 40%를 차지함과 동시에 카카오뱅크 상장을 통해 금융 플랫폼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커머스와 금융 시장에 침투해 지배적인 위치를 확보한 후 수익화에 나서는 전략이 성과를 나태 나고 있다. 이런 행보가 최근의 기업 가치 상승에 반영되었다고 판단되며, 향후에는 이들이 어떤 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기업가치 상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컴투스 기업 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