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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포드까지 피 말리는 반도체 칩 부족 어떻게 봐야 하나

제테크 리 2021. 2. 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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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유행 기간 동안 가정에서 직장이나 학교를 위한 개인용 컴퓨터 및 기타 전자 제품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시작된 칩 부족은 이제 전 세계의 자동차 생산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 반도체는 전자 제품에 대한 큰 수요, 아웃소싱 생산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역 전쟁의 영향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 수요가 그 어느 때보 다 높기 때문에 반도체 칩은 향후 몇 달 동안 공급 부족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소비자가 개인용 컴퓨터 및 기타 전자 제품을 구매하면서 시작된 칩 부족은 이제 전 세계의 자동차 생산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2월 9일  GM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감산을 3 월 중순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

 

칩 부족으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경고하거나 차량 생산을 늦추는

 

 혼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비롯해 포드도 차량 감산하는 자동차 제조업체 목록에 추가된 것이다.

 

그러나 제품을 만들기에 충분한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은 자동차 산업 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 전자 회사에 칩을 판매하는 AMD 와 퀄컴은 최근 몇 주 동안 반도체 부족현상을 지적했다.

 

소니는 PS5 (PlayStation 5 )게임 콘솔을 구하기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칩 부족 현상을 비난하기도 하였다.

 

자동차 칩 부족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

 

수요가 그 어느 때보 다 높기 때문에 칩은 향후 몇 달 동안 공급 부족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반도체 산업 협회는 12월  글로벌 칩 매출이 2020 년 총 4330 억 달러(약 479조 3,310억 원) 에서


2021 년 8.4 %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9 년과 2020 년 사이의 5.1 % 성장보다  증가한 수치인 것이다.

 

반도체는 전자 제품에 대한 강한 수요, 아웃소싱  칩 공장들 사이에 병목 현상을 일으킨 반도체 세계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시작된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 전쟁의 영향으로 인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전자 제품 판매의 큰 붐

Covid-19 바이러스는 가전 제품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첫 번째 사람들이 재택근무로 일하거나 학교에 가기 위해 PC, 모니터 및 기타 장비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 때문이다.

 

지난 가을, 게임 콘솔, TV, 스마트 폰 및 태블릿과 같은 홈 엔터테인먼트 장치가 크게 히트를 치면서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더 급증하였다.

 

 

카트너 데이터에 따르면 PC 판매량은 2020 년 4.8 % 증가한 2억 7,500 만대로 연말 연시 10 % 이상 성장했다.

 

이는 수년간의 감소를 역전 시킨 것이며 2010 년 이후 PC 시장에서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인 것이다.

 

 가전제품도 잘 팔렸다.

 

미국 무역 그룹 인 Consumer Tech Association은  2020년에  4,420억 달러(약489조 2,900억 원) 에 달하는

 

소매 판매 수익을 기록한 사상 최대의 해였으며 2021 년 게임 콘솔, 헤드폰 및 스마트 홈 제품에

 

대한 큰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전제품에는 수십 또는 수백 달러의 비용이 드는 중앙 프로세서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제어, 전력 관리 또는 5G 모뎀 작동을 위한 저렴한 소형 칩이 포함되어 있다.

 

반도체 산업을 연구하는 회사 인 Moor Insights의 설립자 인 Patrick Moorhead는

 

“현재 칩 부족은 전 세계가 집에서 일하고 학교에 다니면서

 

개인용 컴퓨터와 주변 장치에 대한 전례없는 수요 중이라고"말하기도 하였다.

 

최근 121조 7,700억 원을 판매한  애플은 분석가들에게

 

  아이폰에 들어가는 칩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아웃소싱 슬램 공장으로의 비즈니스 전환

이 부족은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강조하고 있는 중이다.

 

많은 최고의 반도체 회사들은 이젠 설계만 하고 제품 생산은 파운드리 업체에 맡기는 

 

그런 형태의 사업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파운드리로 알려진 다른 회사들(tsmc, 삼성전자)는 실제로 칩을 만들기 위해 계약을 맺고 있는 중이다.

 

파운드리는 대만의 TSMC 나 한국의 삼성과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가능한 한 빨리 칩을 만들려 공장을 풀 가동함에도 부족한 현상을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달 퀄컴 CEO 인 Cristiano Amon은 반도체 산업의 부족은 전반에 걸쳐 있다고 말하는 것도 이 이유에서다.

 

이제 자동차에는 수십 개의 작은 칩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 많은 칩이 전원 관리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파워 스티어링과 같은 전통적인 자동차 작업을

 

제어 할 수 있거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중심에있는 두뇌 역할을 하는 많은 마이크로 컨트롤러로 사용된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일반적으로 ”즉시”생산 방식을 사용한다.

 

즉, 추가 부품을 보관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가트너의 반도체 분석가 인 Gaurav Gupta는“문제는 10 센트 칩이 없으면


3 만 달러의 자동차를 만들어  팔 수 없다는 것이다"라 말하기도 하였다.

 

이제 자동차 산업은 파운드리 회사가 만든 반도체 공급 순위에서도 전자회사보다

 

우선 순위가 뒤로  밀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20 년에는 TSMC 매출의 3 %만이 자동차 용 칩에서 발생했으며 스마트 폰은 48 %였다는 것이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기술 회사 관계자는 “전자회사에 반도체 칩을 납품하는 것이 마진이 더 높다"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그리고 자동차 회사들은  파운드리와 장기 계약을 맺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대해 파운드리 회사들은 현 문제에  잘 알고 있으며,

 

파운드리 업체 중 가장 기술이 높고  세계 반도체 칩 공급 회사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TSMC는 자동차 회사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용량을 늘리기

 

위해 올해 280억 달러(30조 9,960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TSMC는 지난 1 월 발표에서“모든 역량을 통해  수요에 따라 모든 시설을 가동하고 있지만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현 상황을 맞고 있지만

 

TSMC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웨이퍼 생상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단행하게 되었다"라고 발표하기도 하였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런 칩 부족 현상에 자칫 불량품의 대거 유입을 막기 위해 칩에

 

대한 내구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세계 표준에 맞춰  더 엄격하고 정밀하게

 

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트럼프의 무역 전쟁

작년에 미국은 중국 최대 파운드리 인 SMIC (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rnational)에

 

대한 제한을 가해 첨단 칩 제조 장비를 확보하는 것을 금지하고 완제품을 미국과 연계 된

 

기업에 판매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고객들은 주문을

 

TSMC와 같은 경쟁사로 옮겨야한다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다.

 

SMIC 경영진은 지정 학적 요인으로 인해 칩 부족을 언급하면서

 

”올해 칩 부족 현상을 적극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회사는 존폐에 갈림길에 서 있다”라고 하였고 

 

미국의 제재로 인해 시설을 사용하지 못했다고 인정하기도 하였다.

 

많은 회사들 작년에 납품받은 반도체 칩을  미국 마감일을 앞두고 필수 칩을 비축하기로 결정하였다.

 

예를 들어 화웨이는 제재에 앞서 중요한 무선 칩을 비축 블롬버그가 보도하기도 하였다 .

 

주요 메모리 칩 업체 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7 월“IT 공급망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칩을 비축하여  현재 혜택을 누리고 있는 회사도 존재하고 있다.

 

토요타는

 

이번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4개월 분의 칩을 비축하였고

 

생산수와 속도를 줄일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하였고,

 

토요타는 연간 수익 전망치를  54 % 올리면서

 

이런 주장에 힘이 더욱 실리는 모양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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