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노코(361390)" 방산과 우주 산업 핵심 기술 기업

제테크 리 2021. 9. 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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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코(361390)" 방산과 우주 산업 핵심 기술 기업

제노코

제노코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5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으로 전년대비 대폭 증가하였으며 큰 폭의 실적 회복세를 보여주었다. 이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뤘다고 할 수 있다. 2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1분기에 이어 실적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제노코의 일부 프로젝트의 납기가 당겨지거나, 하반기 진행 예정인 프로젝트가 조기 진행되면서 예상보다 실적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노코는 위성 탑재체, 위성 운용국 및 단말, 전기 지상지원장비(EGSE, Electrical Ground Support Equipment) 사업 등의 항공우주산업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또한,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의 핵심부품인 비접촉식 광전 케이블, 소형무장헬기 (LAH) 사업 및 대한민국 차세대 전투기(KF-X) 사업의 항공전자장비, 점검장비 등의 방위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고객 기업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AIRBUS D&S, 한화 시스템, 한국항공 우주산업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제노코는 민수 및 군수 분야와 우주개발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데 정부의 강력한 우주개발 의지가 반영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중이며 이런 정책으로 인한 제노코의 수혜가 예상된다. 정부는 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정책에(2018~2040)에 따라 2040 년까지 총 69 기의 위성을 발사할 계획을 갖고 있다. 보통 위성 1 대당 X-band 송신기 3개가 소요되는데 제노코는 X-band 송신기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에(2021 년 3 월 20 일 발사)에 탑재되었다. 또한, ANASIS(무궁화 5 호), ANASISII(군 전용 통신위성) 등의 위성 지상국 양산 실적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인 AIRBUS와 위성 지상국 계약을 체결하였다.

 

K-MILSAT 1 프로젝트를 통해 제품을 납품을 하였고 향후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및 EGSE 사업으로 실적 지속 전망이 예상된다. 제노코의 케이블 사업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의 핵심부품으로, 개발하여 납품하고 있는데 관련 매출은 2020 년 150억 원에서 2021년에는 약 21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위성 탑재체의 성능을 지상에서 검사하는 EGSE 및 무기체계장비 성능검사 장비 관련 매출도 안정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추정치는 2021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50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4.4%, 영업이익은 140.8%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기업 전망치(매출액 500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 대비 매출액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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