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IMPAC(009160)" 합금철 고성장 속 성장 기대감

제테크 리 2022. 6. 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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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AC

SIMPAC은 합금철 및 프레스를 제작, 판매하는 국내 2위 합금철 업체이며 국내 시장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다.
SIMPAC은 프레스(매출 비중 22.5%, 자동차 66%, 전자 26%), 합금철 비중 74%, 철강 제련 과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거나 성분원소 첨가를 위한 원료, 전방산업으로는 자동차, 건설을 산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품목으로는 페로실리콘, 페로망간, 페로실리콘망간 등이 있다. 주물 비중은 SIMPAC 산업 비중에서 2.2%정도 차지하고 있다.

SIMPAC의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320억 원, 영업이익은 522억 원, 순이익은 350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합금철 부문에서 글로벌 페로망간 가격 급등 효과라고 볼 수 있다. SIMPAC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2021년 1분기 94억 원에서 2021년 2분기에는 184억 원 3분기에는 260억 원 4분기에는 522억 원으로 점차 증가하였다.

SIMPAC의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합금철 사업 부문의 실적은 글로벌 가격에 연동되기 때문에 페로망간, 페로실리콘 가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나 이를 국제 정세에 맞게 예측하기란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페로망간은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제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향후 영업이익률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환경 규제 등으로 페로망간 제품 내에서도 탄소가 높은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으로 기대했었으나, 중국이 올림픽 이후 환경규제에서 기업 성장으로 성장 콘셉트로 교체하면서 수요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페로실리콘은 SIMPAC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업체이며 저탄소 페로실리콘 신규 제품 개발로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페로실리콘 가격은 규제로 인해 작년보다 하락했으나 일시적일 것으로 보이며 2022년 2분기부터 전기로 2대가 가동되면서 사업 확대를 통한 사업 확장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의 성향


SIMPAC의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체크 포인트는 환경규제의 영향으로 거래 기업에서 탄소함량이 낮은 페로망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SIMPAC이 생산하는 페로망간은 탄소 배출량에 따라 고탄소, 중탄소, 저탄소로 구분이 가능하며 고탄소에서 저탄소 흐름으로 탄소 함량이 낮을수록 가격이 높다 할 수 있다. 2022년 1분기에 환경규제의 간접 영향으로 SIMPAC의 페로실리콘 생산의 60%를 차지하는 중탄소의 판매 비중이 확대하고 있으며, 고탄소 페로망간의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둘째로는 2021년 11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던 글로벌 페로망간 가격이 연초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시장 확대 등 전방 산업 관련해서 페로실리콘 수요의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네이버 금융 주봉 차트

P.S : 위는 주봉 차트이며 우리나라 지수가 상당히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양호한 차트 흐름을 보였다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SIMPAC의 매수는 원자재 가격이 안정이 되는 시점에 매수 타이밍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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