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넥스틴 "반도체 검사 장비 세계 3대 업체로 나아가다"

제테크 리 2021. 2. 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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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틴

 

 

국내 최초의 인스펙션 장비 업체 넥스틴

 

넥스틴은 2010년 설립된 반도체 인스펙션

장비 기업이다.

 

인스펙션 장비는 반도체 수율 향상에 꼭 필요한

필수적인 장비이며 반도체 전공정 과정에서

 

웨이퍼 패턴 결함을 검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장비이다.

 

넥스틴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YMTC(중국), JHICC(중국)등이 있으며,

 

북미 주요 반도체 업체와의 협약을 늘려가며 장비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을 전방 시장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DRAM 36%,

NAND 36%, Logic 28% 순이다.

 

긍정적인 영업환경으로 매출 증대

 

넥스틴 인스펙션 장비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통해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긍정적인 전망의 배경 원인은...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중국 시장 내 한국

장비 채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의 일본 경쟁사 점유율이 하락하는 등

주변 환경을 매우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스펙션 장비 시장은 KLA(미국), 히타치(일본),

넥스틴 3사가 경쟁하는 장비이다.

 

중국에서는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KLA 장비의

채택률이 점차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외형성장의 기회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 트렌드로

인해 히타치 장비의 채택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파악된다.

 

KLA기업은 40년 전부터 수율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SW시스템으로 업계에서

오랜 동안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KLA는 1997년 4월에

설립이 되었으며,반도체 웨이퍼 검사

 

장비 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90%가량을 독점하는

기업이다.

 

 

하지만 넥스틴은 가성비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잠식해 나갈 준비를 갖추고 있다.

 

SK하이닉스 양산 라인에 기존 장비 30%가량

향상된 성능의 장비를 납품하였고,

 

가격은 KLA 장비의 3분의 1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틴이 납품한 검사 장비는 웨이퍼 위의

결함을 찾아내는 역할을 하며,

 

시간대별로 사진을 찍어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패턴을 검사하는 장비이다.

 

또한, 넥스틴은 브라이트 필드 장비도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개발 완료와 양산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트 필드 장비는 다크 필드 장비보다 광원의

파장이 짧아 고난도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가의 장비이다.현재 이 시장에서도 KLA와

어플라이드머티얼리얼즈가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시장이다.

 

넥스틴은 2020년에 미국 지사와 중국 지사 설립을

완료하였고, 이를 바탕 삼아 해외 시장

 

진출과 더불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넥스틴은 2020년에 중국 반도체 기업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와 푸젠진화(JHICC)

 

에 웨이퍼 패턴 결함 검사 장비를 납품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업계 전문가는 패턴결함 검사장비 시장은

2020년 34억 달러(약 3조 7,000억 원)에서

 

2023년 45억 달러(약4조 9,000억 원)로 성장이

전망되고, 넥스틴은 이 분야에서

 

아직 점유율은 낮지만, 효율성을 개선한

장비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되는

기업이라고 소개하였다.

 

넥스틴 장비 출처 : 넥스틴 홈페이지

 

넥스틴 잠재력 대비 저평가 된 기업

 

현재 주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라

불확실성으로

인해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넥스틴이 상장 당시 제시했던 2020년

가이던스(자료를 통해 분석하고 이슈를

살피며
단기적이거나 1~2년의

기업의 실적을 분석하여 하나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
)

 

매출액 500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 수준의

비슷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인 올해는 고객사

CAPEX(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을 말하며, 이는

기업이 고정자산을 구매하거나, 당회계년도를

초과하는
기존의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에 돈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것
)투자의 확대,

 

중국 및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사 장비 채택률

하락 등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넥스틴 주가

 

또한, 반도체 인스펙션 장비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3개 업체만이 과점하는

시장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의대체적인 평가
이며

 

현재 시가총액 수준에서도 큰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넥스틴의 2020년 11월 넥스틴 분석 보고서

발간 이후 주가가 153%상승하여,

 

투자자들에게는 신규 매수에 대한 부담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렇지만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되면서,

2021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신규 고객사 확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넥스틴의 실적과 주가의

 

상향은 단기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있고 더불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관련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은

 

넥스틴의 PER(주가수익배수란? 시가총액이

순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
)는

 

평균대비 높게 책정할 수 있는 요소이며,

이 상황을 종합 시 주가 조정 시에는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관계자들은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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