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로스테크놀로지 "전 세계에서 두 업체만이 할 수 있는 시장을 얻다"

제테크 리 2021. 2. 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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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오버레이 측정기 국산화  오로스테크놀로지 기업에 대한 포스팅

오로스테크놀로지

일단 올버레이 계측 장비는 웨이퍼 위로 쌓이는 각 층의 물질이 정확하게 정렬 됐는지를 확인하는

 

장비이며, 빛을 쪼이고 반사된 빛을 확인, 분석하는 방식이고 층을 쌓을 때마다 장비를 통해 나노 단위로

 

오차를 파악하고 노광기 위치를 보정하는 역할을 한다. 해상력과 정밀도, 속도, 램프 수명 등이 

 

경쟁력을 나타낸다.

 

전문가 및 업계에 의하면 오버레이 계측 장비 시장 규모는 세계적으로 4,000억 원에서 5,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고, 미국 계측 장비 회사가 시장점유율 60~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나머지 30~40%에 가까운 점유율은 네덜란드 대형 노광 장비 회사인 ASML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생산하는 오버레이 (왼쪽) 수평 측정장비 (오른쪽)  출처 : 오로스테크놀로지 홈페이지

 n나노대의 반도체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EUV(극자외선)노광 장비가 필수적인데 

 

이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회사는 전세계에서 ASML 한 곳 뿐이며, 이 모델들은 1대다 2,000억 원이

 

족히 넘는 고가장비이면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장비로 알라져 있다.

 

이 노광장비는 한 해에 40여대 밖에 제작이 되지 않아 삼성전자, TSMC 등이 서로 구입하기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펼치는 것은 물론 장비 구입 대수에 따라 주가가 요동치는 등 절대적으로

 

없어서는 안 되는 장비를 만드는 곳이 네덜란드 ASML 기업이다.

ASML 로고

 

이렇게 세계 선진국들이 꽉 잡고 있는 시장에서 오로스테크놀로지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오버레이 계측 장비 시장에 뛰어든 오로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설립 이후부터 오버레이

 

계측 장비를 국산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역량을 쏟았고 현재는 미국 계측 장비 회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 및 사업 전략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공급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독보적인 오버레이 타깃 등을 개발하여 국내 반도체 업체인 SK하이닉스로부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외 기업이 과점하고 있는 계측장비 시장에서의 유일한 장비 국산화 한 기업인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웨이퍼의 회로패턴 정렬 상태를 측정하는 오버레이 장비 전문 기업이다.

 

일반적으로 반도체는 전공정과 후공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지게 되는데,

 

반도체 웨이퍼에 회로패턴을 입력하는 전공정의 경우

 

노광→식각→세정→증착→이온주입→확산→CMP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 과정을 반복하며 회로패턴을

 

적층해갈 때 회로 패턴 간의 정렬 오차가

 

발생하는지를 검사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오버레이 장비인 것이다.

 

회로패턴의 수직 적층 정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로 오버레이 타깃을 활용하며,

 

웨이퍼 회로패턴을 확인하기 위한 가늠좌 역할을 하게 된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미세한 회로패턴을 정밀 검사하기 위한 광학 및 초점 기술도

 

보유하고 있지만, 독자적인 오버레이 타킷을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독자적인 구조로 설계된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오버레이 타킷은

 

기존 타킷 대비 절반의 면적으로도 비슷한 수준의 정밀 측정 성능 구현이

 

가능하다고 오로스테크놀로지 측은 밝히기도 하였다.

 

이를 성능 바탕으로 국내 반도체 생산 업체인 SK하이닉스로부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

 

반도체 제품별 판매 비율은 보게 되면 DRAM이 49.2%, NAND가 29.5%

 

Logic11.5%,  Package 4.9%,  기타 4.9%로 구성되어 있다.

 

반도체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기 위해서는 수 백 번의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갈수록 미세공정화 됨에 따라 오버레이 계측장비의 필요성은 날로 높아지는 추세이다.

 

제한된 범위에 집적도를 높임으로써 수율 및 성능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분명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오버레이 측정 포인트를 늘리는 등 회로

 

오정렬 바이를 등을 위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지만 전공정 중에서도 식각이나

 

증착 장비의 국산화 시도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지만, 계측 장비 국산화에 대한 

 

시도는 그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특히 패턴의 선폭을 측정하거나, 결함을 검사하는 부분에 있어 국산화율을

 

제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KLA나 ASML이 과점하고 있는 오버레이 계측 장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유일 업체로, 경쟁 업체의 점유율을 조금씩 잠식해 

 

나가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진단이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주로 SK하이닉스와 거래해왔고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98.7%매출이 SK하이닉스에서 나왔다.

 

신시장 창출이 당면 과제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해외 시장 고객사를

 

확보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월달에 중국 업체와 계약 성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이 성사되면 D램용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으며,

 

오로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상황은 긍정적이며 경쟁 업체와 비교해

 

충분히 기술력이 있기에 시장을 개척하며 시장점유율 확보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다음에 다음 타킷은 미국을 보고 있으며 인텔 등 미국 주요 고객사

 

확보와 현지 우수 인력을 활용한 연구개발 등을 시행할 예정에 있다고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밝혔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는데 2020년 8월 경기도 성남 판교에 R&D센터를 새로 설립하였고

 

오버레이 기술 외에 새로운 미래 먹거리 확보가 필요하고 판단한 전략에서다.

 

이번에 공모자금으로 신제품 출시, 제품 완성도 향상 등 많은 부분이

 

R&D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질량 측정 장비, 두께 측정 장비

 

검사 장비에 각각 70억 원, 100억 원, 30억 원이 사용할 것이고

 

이러한 반도체 전공에서 중요도가 높고 국산화가 꼭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 145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기록하였고,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모두 190만주이다.

 

청약을 받아 2월 25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에 있는 기업이다.

 

전 세게에서 오버레이 계측 기술력을 가진 업체는 미국 KLA와 

 

네덜란드 ASML, 한국의 오로스테크놀로지 뿐이다.

 

제대로 따지고 보면 오로스테크놀로지의 경쟁사는 KLA만 해당된다.

 

두 회사만이 오버레이 계측장비에 IBO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ASML은 DBO 방식 기술만 사용하고 있고,

 

IBO방식 기술은 일부 레이어에만 사용할 수 있는 DBO와

 

달리 모든 레이어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계측 속도가 빠르고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IBO 방식의 오버레이 장비 세계 점유율은 KLA가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오로스테크놀로지도 시장을 잠식해 나갈 것이다.

 

KLA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전공정의 핵심공정인 노광 공정 등에서 회로 패턴에

 

맞춰 실제로 적층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위치 오류를 보정하는 계측 장비인

 

오버레이(오정렬 측정장비)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기업공개를 통해 399억 원을 조달하고, 주당 공모가는

 

2만 1,000원으로 확정하였다.

 

조달한 자금은 연구개발 및 제품 확대, 설비투자,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밝혔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경기도 화성 일반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클린룸 시설과 장비 유틸리티 설비 확충을 위해 약 500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기로 하였고, 건물 건설공사를 포함해 

 

약 300~350평 규모의 클린룸 내 장비 사양기준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도 해외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오로스테크놀로지를 요약하자면.....

 

일단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오버레이의 국산화를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

 

측면에서 기술평가에서 A를 받았다는 것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 오로스테크놀로지와 KAL 두 업체만이 양분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었다는 데에 주가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반도체 '슈퍼 사이클(초호황)이 도래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전공정 핵심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오로스테크놀로지의 

 

공모 청약에 투심이 몰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시장 점유율은 약 5%지만 향후 소부장 국산화 및 미중

 

무역 분쟁 등에 따른 우호적인 영업환경과 가격 경쟁력에 

 

기반한 본격적인 고객사 및 점유율 확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이번 청약이 기다려지는
이유이다.

 

개인청약 : 2021년 02월 15일 ~ 2021년 02월 16일

 

공 모 가  : 2만 1,000원  

  

주 관 사 :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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