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이넥스 'CMO 기업의 주가 행보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제테크 리 2021. 2. 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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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바이넥스는 지난 1957년 설립되어 제네릭 판매를

주력하던 순천당제약이 모태로서

 

2009년 한국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위탁 경영을

시작으로 바이오 CMO사업으로

 

확장하였다.

 

이에 따라서 바이넥스는 바이오 CMO 사업과 케미칼

의약품의 생산판매를 주력으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2020년 1분기 기준으로 사업부분별 매출 비중을 보면

32.2%, 케미칼 의약품 67.5%

 

기타 0.3%의 비율을 보여왔다.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규모 성장에 힘입어 세계적

바이오 CMO 시장규모도

 

확대되고 있으며, Frost & Sulivan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시장 조사 및 분석,

 

성장 전략 컨설팅 및 여러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CMO 시장규모는 2019년 기준 119억

달러(약 13조 1,700억 원)

 

2025년까지 평균 13.4%로 성장하며 시장규모는 253억

달러 (약 28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 맞춤 의학 부분의 성장으로 제조 역량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아웃소싱 사업 추세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제약기업들은

 

CMO(의약품 위탁 생산) 또는

CDMO(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과 위탁 개발)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이고 생산성을 높여

 

공급망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 속에서 코로나19로 의약품

시장에서 200여 개의 약품이 동시에

 

개발되는 상황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바이넥스는 2020년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 9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1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56% 증가하였다.

 

바이오 의약품 개발 증가 및 기존 고객 임상개발 단계

진척에 따른 배치 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익률 개선이 큰 것으로

해석되었고,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실적이 더욱 집중된 것을 감안한다면

2020년 연간 매출액 1,350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 수준은 무리 없이

달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는 오송공장 5,000L 라인 가동에 대한

기대감 증가와 함께

 

중형급 CMO설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고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휴미라, 레미케이드와 같은 대형급 면역억제제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점도 크겠지만,

코로나19 계기로 백신

 

시장에서의 바이오 의약품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바이넥스의 실적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기준 백신 분야의 비중은 13% 수준이었지만,

코로나19를 계기로

 

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백식을 개발하는 방식은 약화시키거나 사멸시킨

바이러스를 투여하는 방식부터

 

유전자재조합 및 세포배양, 또는 DNA나 RNA 기반

바이러스 항원 유전자를

 

직접 투입하는 방식 등이 있는데 현재 코로나19는

다양한 방식으로 백신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고, 단백질이 중요한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해 백신

개발 속도를 높임과 동시에 글로벌

 

생산 기지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CM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 중심에 바이넥스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 신약개발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CMO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면서 중소형 CMO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고,

코로나19 이후

 

나라와 지역별 생산거점 확보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점도 바이넥스에겐 큰 호재이다.

 

국내 대형 CMO의 주가수익률이

기준점을 넘는 것을 감안 한다면

 

바이넥스에게도 충분한 승부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스푸트니크V’를 바이네스 등이

 

CMO 계약이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 되면서

바이넥스에게도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월 9일 CMO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개발 관계자들이

 

 

다음주 내 한국을 방문해 바이넥스

충북 청주 오송공장의 생산시설을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바이넥스는 한국코러스와 이르면 10일 내에

 

러시아 백신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V는 지난해부터 한국코러스

춘천공장에서 수탁생산하고 있지만

 

 

한국코러스가 보유한 바이오 리액터(바이오 배양기)는

많은 양의 백신을

 

생산하기에 충분하지 못하여 러시아 측이 CMO가 가능한

 

 

바이넥스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넥스를 요약하자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CMO 기업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바이넥스에게 매우 큰 호재로 작용되며 다음주 내에

러시아 백신 생산 계약을 필두로

 

 

글로벌 업체의 CMO 계약 체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넥스이 대형 CMO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는 만큼

 

바이넥스의 주가를 놓치지 않아야 할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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