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키다리스튜디오 "국내 웹툰 시장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다"

제테크 리 2021. 2. 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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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는 2012년 1,000억 원 수준이던

국내 웹툰 시장이 2020년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웹툰과 웹소설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1분기 웹툰 부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9억 원, 13억 원을 기록을 하였고,

 

키다리이엔티의 웹툰 제작 부분을 양수함과 동시에

프랑스 웹툰 플랫폼 델리툰

 

연결 자회사 편입 효과에 기인 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1분기 봄툰 누적 회원수는

2019년 말 대비 5%로 늘었고

 

유료 결제 회원수는 14%로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델리툰의 누적 회원수와

 

유료 결제 회원수도 각각 24%, 44%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내외 웹툰 산업 성장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업의 활성화가

 

맞물리면서 매 분기 웹툰 부분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파악된다.

 

콘텐츠 제작 비중을 늘리고 카카오, 네이버 등

외부 대형 플랫폼으로의 콘텐츠

 

유통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으며, 향후

웹툰과 웹소설 인기 IP를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K-웹툰에 대한 높아진 인기를 바탕으로 삼아

프랑스 외 기타 유럽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다우키움그룹 계열의

웹툰, 웹소설 플랫폼 기업이고

 

기존엔 전자책 솔루션 사업을 이어갔으나,

2017년부터 2018년 봄코믹스

 

인수/합병과 사명변경(다우인큐브에서

키다리스튜디오
)을 계기로 웹툰 기업으로

 

변신한 기업이다.

 

봄툰

 

 

본사는 플랫폼(봄툰), 프로듀싱, 소설 등

3가지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연결 자회사로는 프랑스의 웹툰 플랫폼

Delitoon(지분율 99%)를 갖고 있는 기업이다.

 

키다리스튜디오가 소유하고 있는 봄툰은

국내 최대 여성전문 웹툰서비스로

 

BL(남성을 소재로 한 여성향 만화),

GL(여성과 여성을 다룬 여성향 만화) 등

 

성인여성 취향의 니치마켓

(니치(niche)는 '틈새'를 뜻하는 말로


니치마케팅은 소규모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전략
)


장르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웹툰가이드에 의하면, 봄툰의 PV(페이지뷰)는

2019년 기준으로 4.5억뷰로 국내

 

웹툰에서 7위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웹튼 PV의

1.4%로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봄툰의 매출액은 2019년 118억 원에서

2020년 179억 원으로 증가세에 있는데

 

구매력 높은 성인 독자가 많은 플랫폼의

특성상 다른 웹툰 플랫폼 대비 결제전환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2019년 7월 계열사 키다리이엔티로부터

영업을 양수한 프로듀싱 사업은 연간 70여편의

 

웹툰 타이틀을 제작해 봄툰, 카카오페이지 등 국내외

다양한 웹툰 플랫폼에 유통되고 있다.

 

플랫폼인 판무림과 2개의 제작팀(판무팀, 로맨스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능성이 높은 웹소설 IP는 웹툰으로 제작해 일부는

봄툰/델리툰 등 캡티브(캡티브 마켓

 

(captive market)은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특정 제품을

구매할 때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공

 

급자의 수가 매우 제한돼 정해진 소수의 공급업자에게서

구입하거나 아니면 구입을 포기해야

 

되는 시장을 의미)플랫폼으로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프랑스의 한국형 웹툰 유료 플랫폼으로

프랑스 현지작품 외에 한국 작품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델리툰은 회원수 2019년 1월 44만 명에서

2020년 6월 135만 명으로 증가 중에

 

있으며, 매출액은 2018년 14억 원에서 2019년 65억 원

2020년에는 113억 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해외 웹툰 시장에서 불어권 시장을 선점한 상태이며,

2021년부터 독일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에 있는 상태이다.

 

레진코믹스

 

 

키다리스튜디오는 2020년 12월 레진엔터 주주가

보유한 레진엔터 주식 전량을

 

키다리스튜디오 신주로 교환해 지급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하였고,

 

주식교환 이후 키다리스튜디오의 발행주식수는 기존

1,850만주에서 3,214만 주로

 

증가하며 레진엔터는 키다리스튜디오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게 된다.

 

레진엔터가 보유한 레진코믹스는 국내 3위

웹툰플랫폼으로 미국과 일본에도 웹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키다리스튜디오는

이번 딜을 통해 유럽 – 미국 – 일본을

 

연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는 것과 동시에 웹툰 관련

수직계열화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계약 관련 주식 교환은

2021년 2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를 요약하자면...

 

앞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는 호재가 다양하며

 

그 이유는 프랑스의 회사를 자회사로

인수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업 증가세에 힘입어 웹툰 시장의 성장세와

 

독일과 유럽 지역 진출를 비롯 레진코믹스로 필두로

아시아권에 문들 두드리고 있는 중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성공적이며 카카오, 네이버 대형

회사와의 계약 등 호재가 다양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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