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셀바이오 '올해 주가도 달릴 수 있을까?'

제테크 리 2021. 2. 1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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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고 수익률을 냈던 박셀바이오가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제법 관심이 크다

 

박셀바이오는 2020년 기업공개 당시만 해도 주목받지

못한 기업이었다.

 

중소형 신규 상장수 다수가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데뷔할 때 박셀바이오는

 

그에 비해 초라하게 데뷔를 했기 때문이다.

 

기업공개 수요예측에 실패해 공모가는 제일 하단에

결정되기도 하였으며,

 

2020년 9월 22일 상장 첫날 시초가마저 공모가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첫날 거래는 공모가에서 20%이상 떨어진 2만 1,300원에

머물기도 하였다.

 

박셀바이오의 시작은 간암 치료제(Vax-NK)임상에서의

성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박셀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중인 Vax-NK는 임상 2상

시험 첫 번째 환자에서

 

모든 종양이 사라지는 완전관해를 나타났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임상 결과 이후 기업가치 재평가 작업이

이루어졌고 주가는 고공행진을

 

거듭하게 되었다.

 

지난해 12얼 29일부터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폐장일

종가는 16만 7,300원으로

 

마감하였고, 12월 중순 100% 무상증자를 감안하면 주가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1000%넘게 뛰게 된 것이다.

 

박셀바이오는 2010년 2월에 설립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선천면역에 해당하는 NK세포, 항원제시 역할을 하는

수지상세포, 적응면역에

 

해당하는 T세포에 이르기까지 항암 면역세포에 관련한

모든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이 중에서 NK 세포치료제인 Vax-NK 항암면역치료제는

간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고, DC 세포치료제인 Vax-DC

항암면역치료제는 다발골수종

 

치료제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셀바이오는 2012년 설립이 후 8년 이상 세포치료제를

생산한 GMP(GMP란? 우수한 의약품

 

을 제조하기 위하여 공장에서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출하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관리기준을 규정한 것. 미국 FDA가 1963년 GMP를

제정·공표하면서 WHO와 각국에서 GMP

 

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1977년에 GMP를

도입했으며, 1995년에 의무화 했다
.)

시설을 운용 중에 있고, 세포치료제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현재 보유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병원 의료진의 많은 임상 경험에

세포치료제의 직접 생산이 가능한 GMP

 

시설을 보유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기업으로서 큰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박셀바이오 사업 중 가장 진행 속도가 빠른 Vax-NK

항암세포치료제는 진행성 간암

 

치료제로 2016년 임상 1상을 시작하였고, 현재 간세포암

치료 요법 중 가장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과 5회 Vax-NK 세포 투여를

 

병용한 임상 실험으로 11명의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임상 1상에서 반응률이 73%, 중앙생존기간은

2020년 1월 기준 40개월로 뛰어난 임상

 

효과를 보여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임상 2상에서는

20명의 진행성 간세포암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1상보다 Vax-NK 세포 5회 투여가 추가된

임상 실험으로 2019년 10월에

 

임상시험이 개시되었고, 2020년 6월

임상 2상의 첫 번째 환자로부터 뛰어난 임상

 

효능이 입증되었다.

 

박셀바이오의 면역세포치료제는 대부분 자가 방식으로

벼원에서 시술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간세포암 환자 대상의 Vax-NK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 판매될 예정에 있다.

 

임상 2상 완료 이후 조건부 승인을 받으면 2024년

상업화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발골수종 치료제인 Vax-DC와 교모세포종 치료제인

Vax-NK+DC, 췌장암,

 

난소암치료제인 Vax-CAR-T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라이센스가 이루어지면서

 

2022년부터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박스루킨-15를 반려동물 전용 항암 면역치료제로 개발

중으로 조기에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물 항암치료제의 상업화부터 항암 면역치료제 글로벌

라이센스를 통한 중장기적 전략까지

 

향후 글로벌 항암 면역치료제 전문기업로 기대가

큰 기업임이 틀림없다.

 

 글로벌 적인 수출에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간암 치료제는 글로벌 제약사에도 난제로 꼽히는

치료제이며 미국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은 2017년 미국 FDA으로부터 간암

환장 대상 2차 치료제“옵디보”

 

품목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9년 진행한 1차 치료제 임상 3상에 실패하면서

매우 어려운 치료제인 것을

 

대변해 주고 있다.

 

 

 

또한, 수익 창출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편이며, 박셀바이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보면 수익은 올해와

내년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박셀바이오는 2023년 매출 155억 원, 영업손실

26억원에서 2024년 매출 882억 원,

 

영업이익 58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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