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스터블루 "웹툰, 게임, 드라마 제작까지 실적 상승만 남았다"

제테크 리 2021. 3. 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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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미스터블루는 만화 회사로 만화를 계약하여 부분 유료화 시스템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5년 11월에 코스닥에 기업공개 시작으로 2015년 7월에 한국 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였고,

대한민국 만화기업 최초로 상장되는 기업이 된 것이다.

 

미스터블루는 2002년 설립된 만화/웹툰 플랫폼 겸 CP 기업이며, 자회사인 블루포션게임즈는 에오스 IP에 기반한 MMORPG 게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미스터블루 2020년 매출 기준으로 만화와 게임의 비중은 49%와 51%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미스터블루는 무협만화 4대 천왕과 김성동 작가의 작품에 대한 포괄적 저작권 보유, 자체 제작 스튜디오인 미얀마 법인 및 블루코믹스를 통한 수직계열화 효과로 인해

매년 10%대 중반의  OPM(기업의 영업이익을 순매출로 나눈 값. 즉  수익 - 매출총이익- 영업비용)

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웹툰 가이드(웹툰 관련 뉴스, 칼럼, 인터뷰, 등 큐레이션을 다루는 매체 사이트)에 의하면, 미스터블루의 플랫폼 PV(페이지 뷰) 2020년 기준 8,500여 만 뷰로 국내 웹툰 시장에서 12위이며 전체 웹툰 PV의 0.3~0.5에 불과하지만, 무협물과 할리퀸 장르물에 독보적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2020년 들어 젊은 독자층 확보를 위해 기존 무협 장르에서 로맨스와 판타지를 가미한 신무협 웹툰을 연재하기 시작하였으며, 2020년 11월부터 신무협 장르인

[무신전기]를 일본 픽코마에서 연재하기 시작하였다.

 

 

픽코마

 

 

[픽코마는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 재팬'이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웹툰, 웹소설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기존보다는 저 연령 독자층으로 확대하기 위해서 외부 흥행 무협 IP 등을 활용하면서 신무협, 판다지무협 등 무협 장르에 대한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무협 장르 다변화 효과들이 가시화되면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른 플랫폼 대비 미스터블루의 결제전환율이 높은 편이며, 2020년엔 전년도 11월의 정액제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전체 외형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2021년엔 일본 라인 망가를 통해 정통 무협만화[염라]의 일본 현지 서비스를 시작을 필두로 국내에서도 젊은 독자층이 선호하는 판다지 등으로 장르 다변화를 모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오스레드

 

 

또한, 미스터블루는 2016년 에오스 IP 인수 후 2018년 게임사업부 물적분할을 통해 블루포션게임즈를 설립하였고, 2019년 8월에 국내 시장에 모바일 기반의 MMORPG 에오스 레드를 출시하였다. 에오스 레드는 2019년 8월 기준 일 매출 5억 원을 달성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에오스 레드로 2019년 년 매출 326억 원을 기록하였고 미스터블루 실적을 성장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에오스 레드는 2020년 7월 대만 시장에도 출시해 7월 이후 2억 7천만 원을 달성하였고, 2021년엔 에오스 레드를 비롯 해외시장에 출시하면서 2022년엔 에오스 후속작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만의 성공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해 대만 게임 서비스사인 게임스워드와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번 공동 사업 계약을 통해 블루포션게임즈는 오는 2021년 1분기 내로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15개 국가에  '에오스 레드'를 동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이은 '에오스 레드'의두번째 해외 진출 지역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의 게임스워드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에오스 레드를 구굴 및 애플 스토어 게임 매출순위 2위 동시접속자 10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블루포션게임즈와 함께 만들어 낸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겨울지나 벚꽃

 

 

 

미스터블루의 플랫폼에서 시즌4까지 연재된 인기 IP '겨울지나 벚꽃'은 2차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작 후 OTT 기업을 통해 배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웹툰은 올해부터 네이버 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도 연재될 예정으로 관련 B2B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2020년 미스터블루 계산서

 

 

 

미스터블루를 요약하자면...

미스터블루 주가

 

미스터블루의 시가총액은 2019년 2,000억 원대였고, 2020년 6월 3,000억 원대로 상승하였으나,

현재는  2,429억 원으로 하락하였다.

하지만, 에오스 레드의 한국, 대만 출시와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가 실현되면  미스터블루

시가총액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포션게임즈는 2021년에 동남아 15개 국가에 에오스 레드의 동시 출시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블루의 게임사업은 만화사업 대비 매출과 마진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며,
안정적 성장사업인 만화에 비해,
에오스 레드의 지역 확장 효과를 앞세워 게임의 증익

효과가
강한 사업으로 미스터블루의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며 미스터블루의 주가 상승은 게임사업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 플러스, HBO맥스. 텐센트 비디오, 아이치이, CJ 티빙 SKT 웨이브, 쿠팡 플레이 등 OTT이 사업에 진출하면서 웹툰 시장에 수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1차적 수혜는 드라마 제작사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나  웹툰 IP 기반 드라마 제작 역시 어느 때보다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런 OTT의 사업 활성화로 인해 웹툰 기반 기업들은 글로벌화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단적인 예가 마블코믹스는 만화 IP의 성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로 슈퍼히어로 영화로부터
26조 원 이상의 매출을 거둬들였고 디즈니는 2009년 마블엔터테인먼트를 성공적으로 인수하면서 강력한 IP라인업을 추가하게 된 것이 큰 예일 것이다.

 

이런 사례를 비춰보았을 때 네이버 웹툰/카카오페이지/리디북스/밀리의 서재 등 웹툰 회사들은 큰 수익을 얻을 것으로 보이고, 이런 기조에 미스터블루도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런 기조와 자료를 종합하였을 때 문가들은 미스터블루의 목표 주가를 

12,000원 ~ 15,000원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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