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솔루스첨단소재, 유럽 내 공장 증설로 본격적인 수익에 나서다

제테크 리 2021. 4. 2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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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 첨단소재는 십 수년간 동박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그리고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 장기적 전략에 기반한 글로벌 기업을 인수, 공격적인 사업 확장, 끊임없는 연구 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로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해온 기업이다.

또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2018년 헝가리에 전기자동차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전지박 공급을 위한 공장 설립을 결정하였고, 2020년 본격 양산을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전기 자동차 핵심 소재, Display 혁신 소재, 바이오 소재 등 미래 지향적 고성장 포트폴리오를 확보하였으며, 타깃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 구축을 통하여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유럽 내 유일한 전지박 생산라인을 보유한 기업이며, 솔루스첨단소재 적정 기업가치를 2조 원으로 전문가들은 제시하고 있다. 장기 성장동력이 될 전지박 부분의 적정 가치는 1조 7,000억 원으로 산정되어 있으며, 현재 50%만 가동되고 있는 헝가리 전지박 1 공장에서 12.000톤이 가동되기 시작하는 2022년 매출을 산정하게 된다면 더욱 높아지는 매출액이 기대된다.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4,100억 원, 영업이익 420억 원으로 전망되며, 부분별로 전지박 780억 원, 동박 1,740억 원 OLED 소재 1,100억 원, 바이오 등 45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동박 부분은 중국 5G 투자 재개 효과와 OLED 소재 1,100억 원, 바이오 450억 원으로 추정된다.

 

동박 부분은 중국 5G 투자 효과와 OLED 소재 부분은 협력사의 OLED 출하 확대 등의 영향으로 성장 전망이 되며, 시장의 주된 관심사인 헝가리 전지박 1 공장의 매출이 기여하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절반 수준인 6,000톤 규모의 설비만 가동 중으로 나머지 설비는 7월에 설치가 되며 내년 초부터 본격 가동이 될 예정이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 캐파는 올해 말 12,000톤으로 2025년까지 90,000톤으로 확대가 될 예정에 있으며, 전지박 시장은 공급 부족인 상황으로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추세가 솔루스첨단소재에겐 큰 호재이다.

 

전지박

 

 

전지박은 2차 전지의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으로 배터리 음극재에서 발생하는 전자가 이동하는 경로를 의미하며,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시킬뿐만 아니라 전극의 형상을 유지하는 지지체 역할도 수행해 전기차용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 중 하나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생산 예정 물량 대부분이 계약 완료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고,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될 2 공장

물량에 대해서도 다양한 협력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장기적인 성장이 확실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유럽의 증설 및 양산 진입 속도는 경쟁업체에 비해 느린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까다로운 유럽의 환경기준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초기엔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독보적인 경쟁력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럽은 배터리 셀 생산 거점의 양대 축으로(유럽, 중국) 가장 높은 진입장벽을 갖춘 시장으로 알려졌고,

솔루스첨단소재는 선제적으로 생산기지를 확보하는 소재 업체가 장기적으로는 매출 및 수익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소재 업체들 중 한 곳이며, 이러한 가치에 프리미엄이 붙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선이다.

현재 솔루스첨단소재의 주력사업으로 OLED 소재 및 PCB용 동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지박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솔루스첨단소재의 매출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영업이익 또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패키지용 PCB 동박 매출이 540억 원으로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글로벌 반도체 수요 강세 및

재고 축적 수요 증가 속에서 반도체 패키지용 동박 수요 역시 예상보다 강했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파악하고 있다.

전지박 부문 매출은 43억 원으로 첫 매출(9억 원) 발생했던 2020년 4분기 이후 본격적인 증가세에 돌입하였지만, 양산 라인 가동 초기의 관련 비용 증가로 수익성 악화는 어쩔 수 없는 진행 상황이었다.

 

전지박 부분 2분기 매출은 125억 원으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고정비를 커버 이상으로 능가할 매출 발생은 3분기 이후부터로 보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고, 전지박 부분 매출은 3분기 290억 원, 4분기 370억 원으로 증가하며 연간 전지박 부분 매출은 830억 원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익성 개선은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이나, 초기 라인인 점을 감안한다면 전지박 경쟁사들의 평균 마진인 10% 이상 수준까지 연내 도달하기는 버거울 수도 있다는 리스크가 있고 수익성 개선은 2022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 2020년 12월 유상증자에 따른 지배력 약화가 된 이후 지배지분 순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3개월간 15% 하락하였다. 전지박 부분 수익성 개선까지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2022년 기준 예상 지배 주주 순이익은 513억 원으로 당시 시가총액 1조 7,000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었던 이유였다.

 

최근 2차 전지 소재주들의 경우 유럽 및 미국 탄소 배출 규제 강화와 전기차 지원 확대에 따른  장기 실적 가시서 바탕으로 2023년 실적을 벨류에이션에 반영하기 시작한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2023년 전지박 부분 매출 추정치를 기존 3,200억 원에서  3,700억 원으로 상향하였고, 배터리 섹터의 2023년 실적의 증대 및 솔루스첨단소재 실적 추정치 상향 반영하여 전문가들은 적정 주가 목표치를 58,000원에서 60,000이 적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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