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cs "안정적 사업으로 이익률을 극대화 하다"

제테크 리 2021. 2. 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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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는 컨텍센터(KT고객 및 일반고객 콜센터 운영),114&우선 번호 안내(114 전화를 통하여 번호 안내 후 유료 과금)KT의 유무선 통신에 대한 유통사업, 자회사 KT커머스(지분율 80%)의 전자상거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KTcs의 2020년 영업이익은 135억 원으로 19%로 성장하였으며 코라나19로 인한 직.간접비 감소효과로 풀이된다.

 

KTcs의 실적은 매우 안정적으로 흑자가 유지되고 있고,

현재 성장모멘텀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된다.

 

앞으로 대규모 현금을 통해 신규사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가 KTcs주가의 변동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KTcs의 현금 흐름을 보게 되면

2014년 555억 원에서 2015년 665억 원, 2016년 695억 원에서 2017년 754억 원, 2018년 886억 원에서 2019년 900억 원으로 증가하였고 2020년 약 1,000억 원에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KTcs의 사업 특성상 Capex(자본적 지출)가 미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Tcs의 이러한 현금 흐름 덕분에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할 수 있었다.

 

KTcs의 컨텍센터 사업은 매출비중 34%를 차지하고 있고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째, KT의 유선.무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콜센터 업무와 둘 째, 외부고객(공공기관,의료기관, 일반기업, 지자체, 기상청 등) 에 대한 콜센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컨텍센터는 고객과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인바운드(텔레마케팅의 한 형태로 고객으로부터 온 전화를 콜센터에서 받아 처리하는일)와 아웃바운드(기업의 잠재적인 고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를 전하는 업무)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로 이후 O2O(온라인과 사무실 연결)서비스의 확장으로 온라인으로 재화와 용역 등을 구매한 소비자가 환불.불만 등의 요청이 있을 시 컨텍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어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콜센터의 경쟁 강도가 높아 늘어나느 수요가 수익성과 직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 AI기술 발달로 인한 인력의 배치가 아닌 프로그램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컨텍센터 산업의 단점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파악된다.

 

또 하나의 KTcs의 산업임 114&우선 번호 안내 사업이다.

첫 째, 114번 안내 사업(비중 3%)은 114이용자가 상호 및

인명 등 번호를 문의할 경우 고객이 원하는 전화번호 등을

DB(데이터화)에서 검색하면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수익구조는 1개의 전화번호 안내 시 120원

할증시간 외에는 140원을 갖는 수익구조이다.

 

둘 째, 우선번호 안내 사업은 114이용자가 번호 안내서비스를 이용하여 특정 업체 업종 또는 불특정 상호로 문의할 경우 서비스에 가입한 업체에 전화번호를 우선 안내하여 광고/홍보 효과를 높여주는 서비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 2가지 서비스 모두KTcs사업 분의 수익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며 이익기여 관점에서 고민이 되는 사업부분이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점차적으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KTcs의 유통사업은 KT의 유선.무선 통신상품에 유통전문

체널 역할을 하는 것으로 KT플라자 운영을 포함하고 있다.

 

무선통신에서는 KT와 위탁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KT를

비롯한 이동통신 단말 제조사인 삼성, 엘지, 애플 등으로부터 제품을 구입하여 고객에게 단말기를 판매하고 KT가입자로 유치 및 유지관리 하는 것이며, 유선통신에서는 IPTV, 인터넷 전화 등의 상품을 유통하는 것이다.

 

2020년 KTCS의 매출액은 8% 적자였으나 영업이익은 28% 증가하였고 매출액의 감소 이유로는 일반고객 대상 컨텍센터의 일부 대형고객 이탈, 114&우선 번호 안내의 수요 감소로 파악하고 이다.

 

그럼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직.간접적 비용감소로 추정하고 있다.

 

KTcs를 요약하자면...

KTcs주가

KTcs를 추천하는 이유는 공공기관과 지자체 수주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컨텍센터사업 부분은 KT뿐만 아니라 국내 최다 공공기관과 지자체 콜센터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마켓에서도 신뢰성과 운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업 카테고리로 인해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KTcs의
주가수익배는
11배, 자기자본이익률은 6%에 달하며
올해 시가총액은
1,050억 원 수준이다.

 

KTcs는 매년 9,100억 원 ~ 1조 100억 원 정도의
매출과
110억 원 ~ 21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튼실한 기업이다.

 

또한, 재무 안전성도 양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부채비율 115%로, 유동비율 185%를 기록하고 있고 차입금 비율은 1.82%로 낮은 편에 속하고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10배에 달해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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