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더존비즈온" 다양한 솔루션을 통한 매출 극대화에 나선다.

제테크 리 2021. 8.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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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MES, ERP, 바코드 시스템, PMS, SCM, 가상화 서버 등의 솔루션을 컨설팅, 구축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이를 위한 구축 컨설팅 사업 진행과 생산, 물류시스템에 필요한 MES, ERP, 바코드시스템, PMS, SCM바코드, 모바일, BI솔루션 등의 시스템 통합 구축을 도모하는 기업이다.

설립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민간 B2B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및 비영리법인 영업을 위해 조달청 경쟁입찰 참가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제조업 지원을 위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및 생산현장 디지털화 사업의 공식 공급기업이다.

더존비즈온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06억 원, 영업이익 204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11%하회한 걸로 나타났다. 매출 비중이 높은 ERP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이 전년 대비 각 +3.%, +60 증가하였다. ERP(전사적 자원관리 또는 기업 자원관리 즉 기업 내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 매출액은 370억 원을 기록하였는데, WEHAGO(기업용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전환에 따른 라이트 ERP의 매출 감소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난 걸로 파악된다.

출척 더존비즈온 홈페이지 : ERP 구성 내용


다만, 코로나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익스텐디드 ERP (시장의 유지보수 고객 중 그룹웨어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진행하는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였으며 클라우드 매출액은 신규 고객 증가와 기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60% 증가하였고 비대면 바우처 지원 사업 매출을 포함한 WEHAGO 매출도 약 100억 원 반영되었다. 대형 프로젝트에 따른 외주용역비 증가 및 인건비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25%을 기록하였다.

더존비즈온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810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을 전망된다. 그룹웨어와 클라우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 25%,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그룹웨어는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와 더불어 얼마 전 출시한 Amaranth10이 100억 원 규모의 사전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파악돼 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분이 3분기에도 지속적으로 반영되며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외에도 그룹웨어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고 경기 회복 신호가 나타난다면, 지연되고 있는 익스텐디드 ERP 프로젝트 회복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미래에셋캐피탈과 웰컴 저축은행의 제휴로 출시한 매출채권 팩터링 사업도 하반기에 본격화된다. 이는 수수료 쉐어로 인한 매출 기여와 동시에 더존비즈온이 수년간 쌓아온 데이터의 가치가 활용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볼 수 있다.

더존비즈온 3분기 예상실적 매출액 810억 원, 영업이익 22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 +11%, +38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지연되었던 정부 바우처 지원 사업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지속되면서 두 자리 수의 매출액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별 매출 전망


이와 같은 모멘텀을 갖고 더존비즈온의 목표 주가는 120,000원에 책정할 것이 바람직해 보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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