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덴티움(145720 )" 폭발 성장 할 수밖에 없는 이유, 성장 재료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제테크 리 2021. 8. 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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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폭발 성장 할 수밖에 없는 이유, 성장 재료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덴티움

덴티움은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하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수많은 임상 경험의 노하우를 가진 치과 의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2000년 6월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 덴티움 임플란트는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2003년 유럽 CE 인증을 시작으로 2004년 미국 FDA를 포함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의약품 제조 품질 기준(GMP)에 부합하는 제품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럽, 중국, 러시아, 중동,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연구개발(R&D)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최고 품질의 치과용 임플란트와 생체 재료, 치과용 디지털 의료 기기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임플란트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

기존 임플란트 시술이 잇몸 절개와 실밥 제거가 필요한 방식인데 반해, 디지털 임플란트는 Surgical Guide(수술 가이드)에 따라 최소한의 절개만으로 식립이 가능하여 통증이 적고, 수술 시간이 5 ~ 10분으로 짧아졌다. 환자의 병원 방문 횟수도 디지털 임플란트는 3회 정도며 끝나게 되며, 특히 무치악 환자 수술처럼 난도가 높고 복잡한 케이스에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이 더 효과적이다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세계 시장은 2019년 49억 달러 (약 5조 7,200억 원)규모이고 연평균 8.3% 성장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덴티움은 2019년 3월 광교 신사옥을 건립, 기존의 임플란트 생산 및 주요 사업장을 통합하였으며, 이로 인해 매출 4천 억 원 규모의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판매망의 경우 국내는 100% 직판 체제(17개 지점, 2개 영업소, 1개 병원팀)이며, 해외 네트크워로는 20개 판매법인(중국3개 포함), 3개 제조법인(캘리포니아, 상해, 다낭), 3개 밀링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5년간 베트남 법인에 매년 130억 원씩 투자하여 증설할 계획이며(원가 절감 효과 기대)
해외 진출에 있어 덴티움은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시장을 선점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볼 수 있다. 덴티움는 진단부터 보철까지 토털 디지털 라인-UP을 구축하여 있으며 장비 내재화율이 상당히 높으며, 오럴 스캐너만 외주 조달을 하고 그 외 CT, 디텍터 등 주요 장비는 모두 자체 개발하였다. R&D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70개국 임상 데이터를 확보함과 국내 유일하게 20년 장기 임상데이타를 개방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오스템 임플란트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성숙기에 진입한 국내 시장을 벗어나 2004년 미국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하였고, 이제는 수출 중심의 매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덴티움 선진국 보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 러시아, 등 신흥국 진출에 집중하는 중이며, 특히 중국 시장 선점에 성공하였다고 볼 수 있다.

선진국 경쟁사 대비 30%이상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한 번 사용하면 교체하기 어렵고 병원이 보수적이라는 점도 덴티움에게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현지 로컬업체들이 경쟁력을 가지기에는 오래 걸릴 것이라는 점에서 한동안 중국 시장에서 고성장에 따른 큰 수혜가 예상된다.

덴티움 매출 비중

덴티움은 2019년 3월 광교 신사옥 완공 후, 사업장 통합을 통하여 연 매출 4천 억 원 규모의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해외 네트워크로 20개 판매법인, 3개 제조법인(캘리포니아, 상해, 다낭) 3개 Milling Center를 보유하고 있다. 수출 중심의 매출 구조는 2021년 1분기 78%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에 있어 덴티움은 선진국보다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국, 러시아 등 신흥국 진출에 집중하였다. 특히 중국 시장 선점에 성공하여 현재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이며, 외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중국 내 임플란트 제조 인허가 및 자체 개발 CT장비 판매 승인을 취득하였다. 작년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 49%, 한국 27%, 러시아 8%, 기타 16%로 구성되어있다.

임플란트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작년 성장세가 다소 추춤하였으나, 중국과 선진국 중심으로 2020년 2분기부터 회복 추세로 돌아섰으며, 백신 보급이 느린 신흥국들은 내년에 회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덴티움의 거점 시장인 중국은 아직 시장 규모가 5천 억 원 수준이나 연평균 약 20%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고 중국 내에서 매년 1만 5천여 명의 치과 의사 수가 배출되고 있으며, 소득 수준 향상과 인구 고령화 등을 고려 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덴티움는 중국 시장에서 2013년 영업 시작 후, 매년 4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작년 코로나 영향으로 11% 성장에 그쳤으나, 올해는 35% 성장이 예상된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인도, 동남아 등의 시장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지만, 핵심 지역(중국, 러시아 등) 수출 성장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올해 매출은 22% 성장할 전망이고 사업장 통합 후 고정비 증가로 지난 2년간 수익성이 하락하였으나, 엄격한 판관비 통제와 고정비 부담 완화로 올해부터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주가는 여전히 과거 평균 벨류에이션 수준에 있어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해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덴티움은 2021년 2분기 매출액 725억 원, 영업이익 169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국가별 매출액은 국내 160억 원, 중국 420억 원, 러시아 68억 원, 기타 유럽/동남아 77억 원을 기록하였다. 특히 중국 임플란트 수요 증가세에 점유율 2위인 덴티움은 수혜가 지속되었고, 작년 하반기부터 돋보인 러시아 성장성 또한 크게 확대되었다. 국내 자고 소진 효과가 더해지면서 호실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2021년 2분기 영업이익 23%로 보수적인 재고 원가 및 광고비, 대손상각비 증가로 판관비가 작년 대비 33%로 증가하였으나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였다.

2021년 연간 매출액은 2,900억 원, 영업이익 68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지역별 매출액은 국내 690억 원, 중국 1,600억 원, 러시아 270억 원, 기타 380억 원이 예상된다. 중국 영업 방식은 직판 및 대리점 병행으로 경쟁사 대비 후행하며 매출이 반영되었으나 중국 임플란트 수요 급증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내 임플란트 점유율이 2위인 점, 중국 내 임플란트 생산 허가 및 자체 개발 CBCT 판매 승인을 획득한 만큼 확실한 중국 매출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중동, 유럽, 동남아 매출액은 코로나 이전 수준의 50%를 하회하는 만큼 중장기 실적을 더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등 사업 요건은 긍정적이다 할 수 있다.

덴티움 실적 추이
덴티움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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