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글과컴퓨터(030520)" 아마존, 네이버 등 사업 파트너십을 통한 매출 극대화를 이루다.

제테크 리 2021. 8. 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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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아마존, 네이버 등 사업 파트너십을 통한 매출 극대화를 이루다.

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의 5월에 나온 주주 변동 공시는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의지로 보이며, 새로운 주주 HCIH는 메디치 인베스트와 다토즈가 지분을 각각 60%, 40%를 보유하고 있다. 김연수 부사장은 한글과컴퓨터에서 해외사업총괄을 맡으면서 2018년 아마존 AWS와의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유럽의 아이텍스트 인수, 한컴위드, 한컴MDS 인수에 참여하였다. 한편 작년 5월 사모펀드 다토즈 파트너스를 설립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등과 함께 글로벌 SaaS(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기본 IT 인프라 및 플랫폼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아시아 커넥트 펀드 등을 설정하여 SassS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메디치인베스트와 함께 한글과컴퓨터에 투자를 진행한 것 역시 향후 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SaaS 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5월에 이루어진 지분 변동 이후 그동안 지연되었던 클라우드 및 4차 산업 관련 사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상반기에 아마존 기반의 한컴웍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하반기 아마존과의 추가적인 SaaS 서비스를 런칭 및 한컴라이프케어의 IPO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글과컴퓨터는 오피스 기반으로 스마트 워크를 실현할 수 있는 SaaS 부분에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고 아마존, NHN클라우드, 네이버, KT 등 국내 외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이 성장하면 2021년엔 리레이팅(같은 이익을 내더라도 주가가 더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컴그룹의 계열사인 한글과컴퓨터는 NHN의 자회사 NHN 두레이의 업무 협력 툴 두레이의 독점 영업권을 확보하여 업무 협업 툴 서비스까지 클라우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한글과컴퓨터는 기존 영업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하여 두레이의 B2B, B2G 사업에 주력하고 NHN 두레이는 통합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출처 :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


한글과컴퓨터는 최근 신사업 추진 강화 및 사업 부문별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하였다. 김연수 한컴그룹 전략 총괄 겸 한글과컴퓨터 대표의 첫행보로 클라우드 기반 신사업을 추진할 것을 밝히면서, 한글과컴퓨터 MDS, 한컴인텔리전스 등과 그룹 차원에서 NHN과의 다양한 사업적 벨류체인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매우 긍정적이라 볼 수 있다. NHN 두레이도 최근 NHN에서 독립법인으로 출범하였고, 클라우드 기반 SaaS형 협업 툴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공공기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협업 툴 시장은 약 4,000억 원에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공공 시장 진출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글로벌 AWS(아마존 웹 서비스), 국내 NHN과 함께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은 향후 다양한 사업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글과컴퓨터의 2분기 실적 매출액 1,070억 원, 영업이익 175억 원을 기록하였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3% 감소하며 전년 수준을 달성하였으나,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마스크 사업 부진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하였으나, 본사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3% 증가하였다. 특히 영업이익률 47%로 역대 최고 수익률을 달성하였다. 또한, 자회사 한컴MDS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이 442%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지난해 2분기 일시적 매출이 올해는 크게 감소했음에도 본사와 한컴 MDS의 실적 개선으로 그 충격을 완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이후 한글과컴퓨터의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하며 한컴 그룹 전략 총괄 겸 한글과컴퓨터 김연수 대표의 행보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한컴 MDS 한컴인텔리전스 등과 그룹 차원에서 NHN과 다양한 사업적 벨류체인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매우 긍정적이다고 할 수 있다. 글로벌 AWS(아마존 웹 서비스), 국내 NHN과 함께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 또한 향후 다양한 사업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출처 : 네이버 금융    한글과컴퓨터 주봉 차트

한글과컴퓨터 주봉 차트이며, 주봉 기준 6월 7일 대량 거래량을 동반하며 윗꼬리가 긴 양봉을 만들며 몇 주 간 계단식 상승을 보이며 상승하였다. 8월 9일에 윗꼬리를 단 음봉을 보이며 현재는 주봉 기준 20일 이평선을 살짝 이탈하였는데,
현재 주식 장이 매우 안 좋을 것을 감안한다며 그렇게 나쁜 흐름으론 보이지 않는다. 21,400원을 지지라인으로 보았으나 살짝 이탈하였지만 좋은 사업 방향성을 갖고 있고 모멘텀이 많기에 관심 종목에 담아 놓아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보여진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히며 투자는 본인의 선택, 투자 시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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