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톤(158430)" 인증 플랫폼 1위의 위엄, PASS를 통한 최대 매출액에 도전한다.

제테크 리 2021. 8. 2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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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인증 플랫폼 1위의 위엄, PASS를 통한 최대 매출액에 도전한다.

아톤

코스피 대비 부진했던 코스닥 시장의 반등이 6월부터 본격화되면서 종목 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개별 종목의 상승 탄력은 7월 이후 눈에 띄게 약화되고 있다. 또한, 공모주 시장에서도 소위 ‘따상’을 노릴 수 있는 기업의 비중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8월 이후 중· 소형주의 투자전략 수립에 있어서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은 상반기에 가격 및 기간 조정을 보였던 업종별 대표 기업들의 반등 시 관련 중·소형주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변화할지가 관건이며, 하반기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업종별 장외 대표 기업들의 대규모 IPO 릴레이가 어떤 효과일지가 관건으로 전망된다.

2021년 8월 기준으로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삼성전자 31조 5,000억 원이였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이 +11.4%를 기록하는 사이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히려 -3.1% 하락하였다. 그러나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업종은 오히려 신고가 행진을 기록하면서 국내 주식시장 대장주와는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반도체 관련주 역시 높은 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따라서 8월 삼성전자 주가의 강한 반등이 일어날 경우에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실적 기여도가 눈에 띄게 증가할 수 있는 사업부문과 관련된 기업들에 집중하는 것이 수익률 극대화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부품 업종 및 5G 통신장비 업종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아톤의 2020년 기준 매출 비중은 핀테크 보안솔루션 45%, 핀테크 플랫폼 19%, 스마트 금융 11%, 티머니 솔루션 8%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톤의 주력 사업분야인 핀테크 보안 솔루션에서 2021년 1분기 3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고 특히 2분기 매출액 125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으로 이미 2020년 연간 총 영업이익을 2배 이상 초과하였다.

아톤의 사업 부문별로는 핀테크 보안솔루션 매출액 65억 원, 스마트금융 매출액 34억 원, 핀테크 플랫폼 매출액 13억 원 순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아톤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32%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핀테크 보안 솔루션 부문의 매출 특성상 기존에 구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식에 따른 개발 인건비 비용의 절감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보안 솔루션 부문과 스마트 금융 부문의 신규 고객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영업이익률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아톤의 3분기는 신규 수주와 더불어 기존 수주 잔고의 진행률에 따른 매출 인식으로 인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핀테크 보안 솔루션과 스마트 금융 부문의 뚜렷한 성장세와 핀테크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이 향후 실적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며 그 근거로 들 수 있는 것은 보안 솔루션 분야는 기존에 구축한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따른 추가 개발 비용을 절감하여 영업이익률을 높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 기관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스마트 금융 트렌드에 따라 은행, 증권사, 카드사를 시작으로 고객 기업군을 더욱 다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 정산 적용을 시작으로 연내에 55개 공공기관에 사설 공인인증서가 적용됨에 따라 아톤의 핀테크 플랫폼 부문이 향후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기존 대형 은행 레퍼런스(표준)를 바탕으로 증권사, 통신사, 공공기관 등 신규 고객 채널이 다양화되고 있고, 고객 추가에 따른 유지보수와 라이선스 매출이 계단식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핀테크 플랫폼의 올해 성장 전만도 긍정적인 편이며, 2020년 기준 핀테크 플랫폼 매출액은 55억 원을 기록하며 아톤은 해당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2021년 1분기 기준 15억 원의 매출을 바탕으로 상반기 실적 기대감을 더했다고 할 수 있다.

아톤은 통신 3사와 함께 자사의 사설 인증 플랫폼 PASS를 앞세워 시장에서 경쟁 중이다. 아톤의 사설 인증 플랫폼 PASS의 매출 발생 구조는 이용자가 인증을 위해 PASS를 사용하면 건당 수수료를 지급받는 형식이며, 시장 점유율 확보가 매출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된다. 2021년 7월 아톤의 사설 인증 플랫폼인 PASS의 누적 발급 건수는 3,000만 건으로 추정되며 경쟁이 심화되는 있는 사설 인증시장의 선두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올해 연말정산 시 사설인증서 사용 가능 소식과 연내 공공기관 50여 개에 사설인증서 적용 이슈 등을 통해 아톤의 PASS 이용자 수는 3,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톤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410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이 예상되며 올해 다각화된 신규 고객 및 채널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 공공기관 사설 인증서 도입 및 사설 인증시장 점유율 1위에 따른 매출 증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출처 : 네이버 금융    아톤 주봉 차트

아톤은 주봉 차트 기준 6월 21일 이후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으며,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조정을 받고 다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26,300원 지지라인을 잘 받고 있고 쉽지 않은 현 시장에서도 매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봉 차트 기준 60일 이평선이 20일 이평선을 올라간 형태이지만 짧은 시간 내에 정배열로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주봉 기준 정배열로 수렴하게 되면 매수를 고려해 볼만할 것으로 고려된다. 또한, 국내 1위 사설 인증 기업인 만큼 그 성장성은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히며 투자는 본인의 선택, 투자 시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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