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그린플러스(186230)" 호주 대규모 농장 계약을 통한 수익 극대화에 나서다

제테크 리 2021. 8. 3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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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호주 대규모 농장 계약을 통한 수익 극대화에 나서다

그린플러스

그린플러스는 온실사업을 시작으로 알루미늄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달성한 기업이다. 21세기 현재 산업과 과학의 발달로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지만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현시대에 그린플러스는 시대적·환경적 변화에 발맞춰 저탄소 녹색성장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마트팜(첨단온실) 사업, 식물공장 사업,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사업, 녹색사업(녹화 조경), 도시경관(LED) 사업을 통해 환경과 에너지 사업에 있어서 수직과 수평 계열화를 완성시켜 나아가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240억 원, 12억 원을 기록하였고, 추정치 대비 매출은 상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하회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국내 외 스마트팜 시공 수요 확대에 기인하여, 큰 폭의 외형 성장세가 이어진 반면 전반적인 원가율 상승 및 자회사 그린피시팜의 부진으로 수익성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플러스의 별도 매출액은 210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을 기록하였고, 정부차원의 스마트팜 산업 육성 정책에 기반한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이어졌고, 스마트팜 혁신 밸리 관련 매출이 반영돼 국내 온실시공 매출액이 119억 원으로 증가하였다.

해외 매출은 9억 원으로 개선됐고 알루미늄 압출 매출도 신규 고객이 유입되면서 84억 원으로 성장하였다.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하회하였고, 영업 마진률도 10%를 상회했던 1분기 대비 축소 됐는데 이는 알루미늄, 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영향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린피시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26억 원, 영업이익은 1억 원 적자를 기록하였고, 외식시장 경기 침체 여파가 이어지고 장어 가격 하락에 따른 생물자산평가 금액이 축소하였으며 바이러스로 인한 폐사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거리두기 단계 상향 및 연장 추세를 고려하면 하반기도 그린피시팜 실적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7월 중순 판매가 인상을 단행하면서 그린플러스의 영업마진율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 호주 스마트팜 시장 진출에 따른 신규 매출 기대감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플러스는 호주 파트너사 FARM4.0과 함께 최초 한국형 스마트팜 호주 진출을 알리는 유통계약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고 19일 날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호주 파트너사 Farm4.0과 함께 호주 농림부 관계자 및 디지털 농업 분야의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을 호주에서 진행될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혔다.

출처 : 그린플러스 홈페이지 경기도 평택 그린케이팜


이 계약은 1만 2,000평 규모의 딸기 농장이며, 현재 호주 퀸즐랜드주의 토지 선정 작업까지 마무리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플러스는 한국산 딸기 재배를 위해 설향, 금실 등 5개의 국내 딸기 품종에 대한 조직배양 라이선스 구입도 추가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플러스는 지난 5월 호주 스마트팜 기업 Farm4.0에 스마트팜 관련 라이선스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고, 계약 기간은 오늘 2031년 5월 6일까지 10년이며, 추가 20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30년 동안 계약이 유지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 계약은 코트라 본사 및 코트라 멜버른 무역관의 지원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플러스 주봉 차트

그린플러스는 주봉 차트 기준 2021년 4월 12월 우상향을 시작으로 꾸준히 상승하였으며 5월 10일 도지형 양봉 차트를 발생시키며 매도, 매수의 균형을 잡는 모습을 보이며, 8월 2일까지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8월 2일 긴 윗꼬리 양봉을 보이면서 차익 실현을 거친 후 조정에 들어간 모습인데 하방 16,100원까지 열려 있다고 볼 수 있고 상방 18,700원을 뚫어낸다면 상승에 여지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히며 투자는 본인의 선택, 투자 시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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