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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084650)" 이유 있는 최대 실적,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하반기

제테크 리 2021. 9. 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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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이유 있는 최대 실적,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하반기

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는 2000년대 초 미국의 국립보건원과 셀레라지노믹스사와 함께 휴먼지놈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인간의 유전체 지도를 밝혀내면서 각 유전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하여 기능유전체학, 비교 유전체학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랩지노믹스는 유전자 분석을 바탕으로 질병의 효과적인 진단 및 새로운 진단법 개발을 통해 분자진단 시장과 함께 성장한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탄생되었다. 지난 2002년부터 랩지노믹스는 분자진단 시장에서 초점을 맞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다양한 유전자 분석 기법을 보유하고 있는 새로운 진단 서비스 ITEM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국 20개의 직영 영업소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200곳 이상의 산부인과, 전문병원, 3,000 곳 이상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랩지노믹스의 2021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국내 확진자 수 증가로 코로나 진단 서비스 매출은 견조할 것으로 추정된다. 진단 키트 수출 물량이 전 분기 대비 220% 증가한 1,370만 테스트 분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랩지노믹스의 주력 해외 시장인 인도에서 2021년 2분기 코로나 확진자 수 폭증으로 변이 바이러스도 진단이 가능한 RT-PCR Kit의 현지 수요 확대가 주된 이유로 꼽힌다. 지난 3일 미국 메릴랜드주의 코로나 검사기관 CIAN Diagnostics와 2년 간 코로나 진단 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한 랩지노믹스는 CIAN과 협력해 향후 메릴랜드주의 초중고 학생, 교직원, 교사 등을 대상으로 PCR 검사가 진행될 예정에 있다. 랩지노믹스는 향후 2년 간 수 천만 회 분의 진단 키트가 납품될 것으로 예상되며, 키트 단가를 회당 2달러(2,330원) 정도로 가정 시 2천만 회 기준 480억 원, 3천만 회 기준 약 710억 원의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랩지노믹스의 긍정적인 측면은 7월 초 인도와 UAE로부터 약 700만 회분의 진단 키트를 수주 한 점, 최근 국내 확진자 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하면 2021년 3분기에는 더 큰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2021년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이 2020년 매출 1,190억 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또한, 랩지노믹스의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액체생검 개발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또한, 순항 중이며 신사업들이 가시화되면서 코로나 진단 키드 사업 이외의 기업가치의 추가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는 체질량 지수, 피부 노화, 운동 효과, 카페인 대사 등의 소비자 대상 직접 방식의 건강 관련 검사부터 암과 만성질환 등의 질병 관련 정보를 예측해 고객에게 맞춤형 질병 예방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다. 랩지노믹스는 현재 쥬비스 다이어트, 휴온스, 시크릿 디렉트, 등과 유전자 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고 홈쇼핑을 통한 판매도 개시하였으며, 향후에도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랩지노믹스는 2020년 3월 액체생검 기술을 보유한 에이비온과 액체생검 플랫폼 기술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액체생검은 혈액을 이용한 진단 검사법으로 기존 조직검사 대비 빠르고 간편하며, 환자나 종양의 상태에 따라 조직검사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기업은 암 진단 분야의 액체생검 기반 동반진단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항암제 기술력을 보유한 에이비온과의 협업을 통해 액체생검과 동반진단 분야에서 강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조기 및 예후진단 분야 등으로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랩지노믹스 진단 키트


랩지노믹스의 2021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39억 원, 영업이익 245억 원을 기록하며서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코로나 확진작 증가로 2021년 2분기 코로나 진단 키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였고, 진단 키트 수출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점이 실적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2021년 2분기 최대 실적 달성이 시사하는 바는 코로나 진단 키트가 전 세계적으로 부족해 수출 단가가 지금보다 6 ~ 12배 이상 비싸게 판매됐던 2020년 2분기를 능가할 것으로 보이며 일회성 매출이 아닌 매출의 지속성을 갖고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랩지노믹스는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며 그 이유는 전 세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국내 확진자 수 증가로 코로나 검사 진단 키트 매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인도와 UAE, 미국 등과 수주한 물량 수출이 지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펫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과 협력해 반려동물 진단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이비온과 암 진단 분야에서 액체생검 기반 동반진단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할 수 있다.

또한, 랩지노믹스는 연구소 및 대학교 등과 협력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다가백신 개발에 착수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랩지노믹스가 개발 중인 다가백신은 3개 이상의 항원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 기반의 백신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델타는 물론 새로운 변이에도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랩지노믹스는 2021년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확진자 수 증가로 코로나 검사 키트 매출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인도, UAE 등의 물량 수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런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한 이유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수출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출처 :네이버금융 랩지노믹스 주봉 차트

바이오 기업답게 주봉 차트 기준 주가가 상당히 많은 등락을 한 것을 볼 수 있다. 2020년 7월에 57,800원에 고점을 찍고 2021년 3월까지 계속 하락면서 13,500원 최저점을 찍고 상승으로 돌아섰으나, 상당히 높은 고점에서 긴 시간 하락하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봉차트 기준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가는 골드 크로스로 생각할 수 있으나, 장기간 쌓여 있는 매물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매매 시 손절라인은 32,300원에 셋팅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보인다.(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히며, 투자 손해 시 책임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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